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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은 떠든 사람 이름 적어 놔!”

친구들은 선생님이 나가기 무섭게 떠들기 시작했고
조용한 자습 시간을 만들기 위한 반장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반장의 역할에 물음표를 갖게 된 이아랑,
쿨하게 보이려고 미팅에 나간 곽연두,
선생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연기하는 하은.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뜨거운 여름을 앞두고 세 사람의 사소한 비밀이 차곡차곡 쌓여 간다.

▣ 출판사 서평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2》에서는 세 친구 이아랑, 곽연두, 하은의 이야기가 깊어진다.
선생님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모르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은이의 노력,
반장의 역할 때문에 공부할 시간을 뺏기는 것이 속상한 아랑의 말 못 할 고민,
인기남 백승호의 호감마저 자신이 꿈꾸는 이미지에 이용하는 연두의 마음까지.
작은 교실 안에서 세 친구의 고민과 꾸밈은 커졌다 작아지고 사라졌다가 생겨난다.

4장. 공부밖에 모르는 하은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것이 싫은 은이는 항상 웃는 얼굴이다. 그래서 수업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아도 선생님이 불편할까 봐 알아듣는 척 연기한다. 그 결과, 공부밖에 모르는 은이의 성적은 항상 제자리.

5장.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원치 않게 반장이 되었지만 맡은 일에 책임감이 강한 아랑이는 선생님이 시지한 임무인 ‘자습 시간에 조용히’를 완수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아랑이가 만든 조용한 자습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애가 타고, 동시에 ‘친구들을 조용히 시키는 역할’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6장. 백승호, 손지창 닮은 애
쿨하게 보이려고 미팅에 나간 연두는 인기 많은 3반 반장 백승호와 짝이 된다. 그러나 연두는 인기 많은 백승호도 관심 밖. 공부 잘하는 애가 잘 놀고 남자 친구까지 있다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백승호의 호감을 이용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