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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버스에서 누구랑 앉을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고민이 시작되었다!

누가 수학여행을 즐거운 여행이라고 했던가.
수학여행 버스에 오르기 전부터 시작된 소리 없는 전쟁이
천 년의 고도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 출판사 서평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3》에서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세 친구의 미묘한 속마음과 이에 따른 눈치작전이 전개된다. 장기 자랑 1등을 향한 아랑의 피 땀 눈물,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하려는 은이의 땀나는 노력, 그리고 점점 깊어지는 연두의 질투까지.
수학여행을 떠난 세 친구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7장. 혼자는 싫어서
은이는 수학여행 버스의 맨 뒷자리를 맡겠다는 일념으로 꼭두새벽부터 집을 나와 결국 뒷자리를 맡지만 아랑이가 담임 선생님과 같이 앉게 되면서 쓸데없는 노력이 되고 말았다. 혹시 혼자 앉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까 두려운 건 연두도 마찬가지. 연두는 짝이 없는 친구를 미리 섭외해 같이 앉을 것을 약속해 둔다. 티를 내지 않았지만 걱정스러운 마음은 아랑에게도 있었고, 아랑은 같이 앉을 것을 지시하는 담임 선생님이 내심 고맙다. 친구들은 왜 서로 마음 터놓고 얘기를 나누지 못했을까?

8장. 닿지 않은 고백 노래
2학년 6반 수학여행 버스에 오른 백승호. 용기 내어 연두에게 음악 선물로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연두는 승호의 고백보다 버스 안에서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는 일에 더 관심이 많다. 연두는 정말 승호에게 관심이 없는 걸까?

9장. 이왕 하는 거 열심히
수학여행의 마지막 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반장들은 무대로 불려 올라간다. 괴로워하던 아랑은 1등을 뽑아 반장뿐 아니라 반 학생 전체에게 선물을 준다는 사회자의 말에 최선을 다해 춤을 춘다. 아랑이 1등을 확신할 때쯤 다른 반 반장들의 1등을 향한 춤사위가 시작되고 1등을 놓칠 위기에 놓인 아랑은 주목을 끌 만한 방법을 생각해 낸다. 아랑이 생각해 낸 방법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