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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받았다면 이제는 실행할 차례. 현직 기획자 10인이 방향 설정, 동기 부여, 업무 계획, 소통과 피드백, 나아가 브랜드 론칭과 운영까지 단계별 일하는 법을 공유한다. '좋은 동료' 사이에만 일어나는 대화처럼, 현장감 있는 고군분투기와 다정한 조언과 구체적인 노하우가 담겼다.
워커스 라운지 2권, 『판을 짜는 사람들의 단단한 기획 노트』에서는 콘텐츠 제작, 플랫폼 운영, 디자인, 그림 창작, 미디어커머스 디렉팅, 출판,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운영, 부동산 공인중개라는 판을 짜는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디어 단계로 남는 것과 결과물을 만드는 차이'와 '코로나19 이후 방향을 전환한 실무자의 기획 과정' 등도 밝혔다. 인생 쓰다 흑흑 울다가도 담담히, 부지런히 할 일을 하는 동료들의 실무 경험담과 체크리스트를 지금 확인하자.

"아이디어 단계로 남는 것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차이는 뭘까?"
"새로운 판을 짤 때 단계별 체크리스트는?"
"코로나19 이후, 방향 바꾼 실무자는 지금 무슨 일 하고 있을까?"

'기획자가 일하는 법'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놀랍도록 흥미로운 판을 세련되게 짜는 10인의 실행노트 공유

영감을 받았다면 이제는 실행할 차례. 현직 기획자들이 방향 설정, 동기 부여, 업무 계획, 소통과 피드백, 나아가 브랜드 론칭과 운영까지 단계별 일하는 법을 공유한다. 콘텐츠 제작으로 시작한 일을 공간 운영, 아티스트 협업, 커머스까지 확장한 재주상회 대표 '고선영', 출판계 인재들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나가는 퍼블리랜서 운영자 '김세나', 클라이언트잡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한 일러스트레이터 '마담롤리나', 소설 <벽>에 빗대어 편집자의 책 만드는 마음을 짚어낸 쪽프레스 편집장 '김미래', 코로나19 이후 여행 콘텐츠 기획자가 미디어 커머스로 방향 전환한 과정을 밝힌 트래블코드 디렉터 '최경희', 아트북페어 10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에피소드를 그린 그래픽디자인 팀 '오이웍스', 구상 단계를 벗어나 나만의 브랜드를 실현한 디자이너 '김영미', 간절한 휴식의 풍경을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차곡차곡 담은 일러스트레이터 '버닝피치',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운영할 때 호스트가 알아야 할 A to Z을 공개한 나투라프로젝트 운영자 '신지혜', 취향 기반 부동산 중개라는 독특한 기획을 실현하는 공인중개사이자 별집 대표 '전명희'까지.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며 흥미진진한 판을 짜고 있는 10인이 자신의 실행 과정을 에세이, 인터뷰, 만화, 일러스트로 담았다.

기획자는 고독하지만 실행한다.
그렇게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세상에 새로운 제안을 던진다.

'기획자의 일'이란, 마감일을 정해 역순으로 해야 할 일을 쪼개고, 각 담당을 섭외해 스케줄을 맞추고, 시각화할 레퍼런스 찾고, 예산 편성하고, 단계마다 컨펌까지, 생각한 것을 현실로 만드는 참 고단한 여정이다. 심지어 결과물을 짠! 내보였을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매출도, 사람들의 반응도 그저 그럴지 모른다. 하지만 '내 세계'는 달라져 있을 테고 그 경험을 재료 삼아 새 반죽을 하러 일어나는 순간을 우리는 성장이라고 부른다. 이 과정을 반복해 단단해진 사람은 아이디어가 머릿속에만 맴돌 때 어떻게 발산할까? 자기 의심이 찾아올 때 방향 판단의 기준, 초조함을 무릅쓰고 내 속도를 유지하는 법은 어떨까?
워커스 라운지 2권, 『판을 짜는 사람들의 단단한 기획 노트』에는 콘텐츠 제작, 플랫폼 운영, 디자인, 그림 창작, 미디어커머스 디렉팅, 출판,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운영, 부동산 공인중개라는 판을 짜고 실행하는 사람들의 일하는 법을 모았다. 일하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코너 '멤버스 라운지'에는 명상가 '김현경'의 차 명상과 녹차, 와인콘텐츠 기획자 '류예리'의 하프 보틀 샴페인도 준비되어 있다.
인생 쓰다 흑흑 울다가도 담담히, 부지런히 할 일을 하는 동료들의 실무 경험담과 체크리스트를 지금 확인하자.

농익음과 설익음 사이의
일꾼들이 모여
커리어 썰을 풀다, 쉬다,
동료를 얻는 곳.

워커스 라운지(Workers' Lounge)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동료들의 경험, 인사이트, 고민, 농담을
에세이, 인터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는 앤솔로지 시리즈입니다.

맛집 얘기 말고 일 얘기 실컷 해보는 '워커스 라운지'에서는 뭘 하면서 재밌게 먹고살지가 고민인 사람을 기다린다. 이곳에서는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일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 고이 쌓은 경험과 인맥을 늘어놓고 자신의 쓸모를 헤아려보는 사람, 영감을 나누고 공감해줄 동료가 필요한 사람 들이 모여 커리어 이야기를 펼친다. 분명 그 안에서, 일잘러가 아니더라도 계속해나갈 용기와 늘어진 마음 다잡아줄 자극과 막혀 있던 생각 뚫어줄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